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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생명 태평로 본관, 5천억원대에 부영에 팔린다

심우섭 기자

입력 : 2016.01.08 13:51


삼성생명이 옛 태평로에 있는 본관 사옥을 부영에 매각합니다.

삼성생명은 부영과 본관 사옥 매각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금액은 5천억원대 후반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계기로 삼성생명을 비롯한 삼성화재, 삼성증권, 삼성카드 등 삼성 금융계열사들이 서초사옥으로 연쇄 이동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우선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경기 판교 알파돔시티로 이전하기로 하면서 서초사옥에 공간이 생기게 된 데다가 서초사옥에 있는 삼성전자 주요 부서들의 수원 사업장 이전설도 계속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서초사옥 이전 계획은 대규모 사무공간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에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이제부터 본격적인 협의를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