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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 문화현장]
<앵커>
문화 현장입니다. 전시회 소식 조지현 기자가 모았습니다.
<기자>
[권옥연 회고전 / 24일까지 / 가나아트센터]
"미술가라면 끔찍할 만큼의 개성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던 고 권옥연 화백의 작품은 사진이나 영상으로는 담을 수 없는 오묘한 청회색과 독특한 눈매의 신비로운 인물이 특징입니다.
지난 2011년 세상을 뜬 한국 추상미술의 1세대, 권옥연 화백의 작품 50여 점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회고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일본 유학 직후 고갱의 느낌이 강했던 작품부터 프랑스 유학 이후 분위기가 바뀌어 가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김나정/가나아트센터 큐레이터 : 특유의 청회색조를 통해 그리움과 관능이라는 정서를 아름답게 표현해낸 권옥연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실 수 있는 전시입니다.]
전시장 입구엔 권 화백의 부인인 무대미술의 대가 이병복 여사가 권 화백의 미완성 작품과 실제 사용했던 물감 등으로 작업실을 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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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展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 / 3월 20일까지 / 예술의전당 한가람 미술관]
멕시코의 지하 크리스탈 동굴로 들어가기 위해 탐험가들은 탈진과 열사병에 시달렸습니다.
사라진 황제나비의 서식지를 찾고, 남극 종단 탐험에 나섭니다.
'미지의 탐사 그리고 발견'이라는 제목처럼 이번 내셔널 지오그래픽전은 자연과 인류 문명의 신비, 그리고 탐험과 발견의 역사를 담고 있습니다.
특히 해양생물학자 실비아 얼 박사가 실제 수중탐사에 사용했던 잠수정도 전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