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초 급락한 중국 증시가 당분간 높은 변동성을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국제금융센터는 '연초 중국 주가 및 통화가치 급락에 대한 평가' 보고서에서 "중국 주가 급락의 기저에는 중장기 성장 둔화 우려가 있고 표면적으로 위안화 약세와 주가 하락이 상호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당분간 높은 변동성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중국 증시는 7일 상하이선전(CSI)300지수가 개장 29분 만에 전날 대비 7.21% 급락하면서 주식 거래가 전면 중단됐습니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달러 거래의 기준환율을 전날보다 0.51% 올린 달러당 6.5646위안으로 고시했는데 이는 하루 위안화 절하폭으로는 작년 8월 이후 최대치입니다.
국제금융센터는 "북한 관련 지정학적 리스크와 더불어 아시아 금융시장의 위험회피 성향을 자극하는 중국 주가 및 환율 불안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중국의 기업 수익성과 유동성, 자본시장 자금 흐름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