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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했다가'…지적장애인 20대男 실종

김광현 기자

입력 : 2016.01.08 08:18|수정 : 2016.01.08 09:02


지적장애 1급 장애인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지적장애 1급인 26살 A씨가 지난 5일 오전 7시쯤 택시를 타고 함안군에 있는 집에서 창원시 장애인시설로 출근한 뒤 행방불명됐습니다.

경찰은 1일부터 5일까지 장애인시설이 휴무인 사실을 몰랐던 A씨가 평소처럼 출근한 뒤 시설 문이 닫힌 것을 보고 주변을 배회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에 사는 A씨의 여동생은 지난 6일 장애인시설 관계자로부터 A씨의 결근 사실을 통보받은 뒤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A 씨는 지적장애 2급 어머니와 함안에 단둘이 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장애인시설 주변에 설치된 폐쇄회로 TV를 확보, 5일 오전 9시쯤 시설이 있는 상가에서 빠져나가는 A씨 모습을 확인했습니다.

A씨는 주 중에 장애인시설로 출근해 자동차 부품 조립 작업을 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