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 우리, KB국민, NH농협 등 시중은행들이 설 명절을 맞아 자금 부족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 지원에 나섭니다.
총 43조1천억 원 규모로, IBK기업은행은 내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신규대출 3조 원, 만기연장 4조 원 등 7조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합니다.
운전자금 용도로 기업마다 3억 원까지 지원하고, 할인어음·기업구매자금 등 결제성 대출에는 금리를 0.3%포인트 내에서 감면해줄 방침입니다.
NH농협은행도 신 규대출 2조 원과 기한연기 1조 원 등 3조 원을 지원하고, 이 기간에 특별우대금리 0.2%포인트를 포함해 최대 1.3%포인트까지 우대금리를 적용해줍니다.
KB국민은행도 같은 기간에 신규대출 3조 원, 만기연장 6조 원 등 모두 9조 원을 지원하고, 신규·만기연장 여신에 대해 최대 1.0%포인트 이내의 우대금리를 제공합니다.
같은 기간에 우리은행은 신규대출 3조 원, 만기연장 5조 원 등 8조 원을 지원하고, 신한은행은 업체당 10억 원 범위에서 총 9조 원을 공급합니다.
신한은행은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설 금융지원 규모를 예년보다 2조5천억 원 늘렸고, KEB하나은행은 중소기업 지원자금으로 6조 원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명절이 되면 직원 상여금 등으로 자금 수요가 커지기 때문에 경색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별 지원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