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금융위원장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과 북핵 리스크 등으로 올해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리스크 관리가 그 어느 해보다 중요해졌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오늘 오전 금융위 대회의실에서 금융위·금융감독원 주요 간부와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2016년 리스크 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이처럼 말했습니다.
임 위원장은 "과거 미사일 발사 등 북한 관련 이슈 발생 시 금융시장에의 영향은 일시적이고 제한적이었으며 어제도 시장은 일단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이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는 다만 "이번에는 북한이 수소폭탄이라고 주장하는 만큼 북핵 문제의 성격이 근본적으로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중국경제 경착륙, 중동지역 정세 불안 등 글로벌 불확실성이 있으므로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갖고 상황 변화에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