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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 '초고속 와이파이' 구축한다

박아름 기자

입력 : 2016.01.07 09:35


서울시는 내년 1월부터 지하철 4호선과 8호선에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구축하고 10월까지 전 노선으로 확대합니다.

현재 지하철에서 지원되는 와이파이는 2011년 통신사업자가 구축한 휴대인터넷망 와이브로를 이용해 열차 내부에선 데이터 전송속도가 10Mbps에 불과합니다.

열차 안에서 100명이 접속하면 한 사람당 0.01Mbps를 이용하게 되는데 인터넷 접속에 필요한 최소 데이터 전송속도에 못 미칩니다.

서울시 의뢰를 받아 한국능률협회가 지난해 8월 실시한 '서울지하철 시민 인식 조사'에 따르면 스마트폰 이용자의 86.7%가 교통수단 안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19%가 지하철에서 필요한 부가 서비스로 무료 와이파이를 꼽았습니다.

초고속 와이파이 시스템 구축은 민간투자 사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며, 공개경쟁 방식으로 사업자가 선정됩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