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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핵실험금지기구 "36개 관측소서 인공지진파 감지"

김아영 기자

입력 : 2016.01.07 08:34


유엔 포괄적핵실험금지조약기구, CTBTO는 북한의 4차 핵실험으로 인한 인공지진파를 감지한 관측소가 모두 36곳이었다고 밝혔습니다.

CTBTO는 한국 시각 오전 10시30분 북한의 핵실험으로 보이는 지진파를 감지해 즉시 회원국에 전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이 기구는 전 세계 지진관측소에서 북한의 핵실험으로 보이는 지진파를 실시간으로 감지했고, 2차 진동을 감지한 관측소는 모두 36곳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머스 뮈젤부르그 CTBTO 대변인은 "지진파는 2013년의 3차 핵실험과 비슷한 규모였다"고 말했습니다.

CTBTO는 오늘 긴급회의를 열고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해 논의를 할 예정입니다.

CTBTO는 유엔이 핵실험을 막기 위해 1996년 창립한 핵실험 감시기구로 세계 183개국이 가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