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앞바다에서 조업하던 중 실종된 선원 3명 가운데 1명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인천해양경비안전서는 오늘(6일) 오전 9시 10분쯤 영종도 남서쪽 5킬로미터 해상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하던 중 7.93t급 낭장망 어선 A호의 선원 35살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찾았습니다.
시신은 어선이 쳐놓은 그물 안에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인천해경은 그제 오후 5시 10분쯤 A호가 복귀하지 않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해 40분 뒤인 오후 5시 48분쯤 왕산해수욕장 남서방 4㎞ 해상에서 해당 어선을 찾았습니다.
조타실에 히터가 켜져 있는 등 발견 당시 작업중이었던 것으로 추정됐지만 선원 3명이 모두 사라져 해경은 사흘째 수색작업을 벌여왔습니다.
어선의 조타실에는 히터가 켜져 있었고 그물을 끌어올리는 양망 기계가 작동중이었고, 선체 내에서는 혈흔이나 흉기도 발견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