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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머그] 영하 19도 한파 속 마라톤…독특한 복장 '눈길'

입력 : 2016.01.06 10:05|수정 : 2016.01.06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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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시민 마라톤 대회'가 열렸습니다. 영하 19도의 한파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1백여 명의 시민이 거리에 나왔습니다. 3km 거리의 코스를 달리는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기 위해서인데, 산타 복장에 이어서 개썰매까지 다양한 복장이 눈길을 끕니다. 

밝은 표정으로 달리는 사람들을 보니까 올겨울 웬만한 추위에는 끄떡없을 것 같습니다.

취재: 김정우 / 편집: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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