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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머드 신용정보집중기관 '한국신용정보원' 공식 출범

표언구 기자

입력 : 2016.01.05 18:55


개인의 대출과 연체·소득·보험 등 각종 신용 정보는 물론 기업의 기술평가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한국신용정보원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한국신용정보원은 은행연합회·여신금융협회·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금융투자협회·보험개발원 등 여섯 개 기관에 흩어져 보관되던 일반·기술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신용정보집중기관이다.

한국신용정보원은 2014년 1월 카드사 정보 유출 사태를 계기로 개인정보의 효율적 관리와 정보보안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설립 논의가 시작됐고 근 2년 만에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출범했습니다.

창립기념식에는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한국신용정보원이 개인정보보호와 그 활용에 있어 국내 최고의 인프라 기관이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신용정보원 출범으로 금융사들의 리스크 관리, 기술금융 발전, 빅데이터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금융당국과 업계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우선 각 협회에서 분산 관리하던 신용정보가 통합됨으로써 금융회사들이 대출 등 개인 신용을 종합적으로 면밀히 평가하는 것이 가능해져 리스크 관리에 도움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업의 정확한 기술 평가 정보를 제공해 기술금융의 편의성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보험사, 각종 공제회, 우체국, 보험개발원으로 분산 관리되던 정보가 통합돼 보험사기에 대응력도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