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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급락 영향은 제한적…모니터링 지속"

손승욱 기자

입력 : 2016.01.0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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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증시 폭락 관련해 정부가 오늘(5일) 오전 긴급회의를 열었습니다. 국내 금융시장 영향은 적을 것으로 판단했지만,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손승욱 기자입니다.

<기자>

기획재정부는 오늘 최희남 차관보 주재로 회의를 얼어 중국발 리스크가 국내 금융시장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최 차관보는 회의에서 "중국 증시 급락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차관보는 "중국 증시에 서킷브레이커 제도가 처음 도입되는 등 기술적 문제로 주가가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 제조업 지수가 안 좋게 나왔지만, 다른 지수가 나쁜 것은 아니었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은행도 오늘 오전 긴급 금융·외환 시장 점검회의를 열어 중국 증시 폭락으로 인한 국내 금융시장 영향을 살피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은은 오늘 회의에서 각 해외사무소로부터 현지 금융시장 동향을 보고받았습니다.

회의 참석자들은 중국 주가 급락에 따른 한국 시장 충격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기재부와 한국은행은 하지만 중국 경기 둔화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보고 금융·외환시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