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붐 세대의 은퇴 영향으로 늘고 있는 50대 자영업자의 부채 규모가 520조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주택담보대출비율(LTV) 70%를 넘어 나간 대출이 20% 가까이 돼 부실화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오늘(5일) 발표한 '가계부채의 구조적 문제와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6월 기준 자영업자 부채규모는 약 520조원으로 추산됩니다.
정희수 연구위원은 상업용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70% 초과한 고부담대출이 18.5%를 차지할 정도로 비교적 많은 것이 잠재 위험 요인으로 꼽힌다고 밝혔습니다.
사업자대출 등을 포함해 가계 및 기업대출을 중복해서 받은 자영업자 비중도 63.6%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