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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잠수함 사업단 발족…'원자력 잠수함' 첫걸음

김태훈 국방전문기자

입력 : 2016.01.05 07:45|수정 : 2016.01.05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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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잠수함 3천 톤급 장보고-쓰리를 개발하기 위한 차세대 잠수함 사업단이 발족했습니다.

사업단은 방위사업청장 직속 기관으로 3천 톤급 잠수함 9척의 설계와 건조를 맡게 됩니다.

군 당국은 장보고-쓰리 1번함부터 3번함까지는 디젤 추진 방식을 채택했지만, 4번함부터의 동력체계는 결정하지 않아 원자력 추진 잠수함 개발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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