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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4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새해 첫 입영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날 훈련소에 입소하기 위해 훈련병 690명, 부사관후보생 1,060명 등 1,750명의 인원이 논산훈련소를 찾았습니다.
입영 행사장에는 입영자들을 마중 나온 가족들과 친지들로 북적거렸습니다. 훈련소로 떠나는 아들 걱정에 하염없이 눈물을 흘리는 부모의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걱정하지 말라며 듬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가족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입소 장병들, 이들은 5주간 각개전투와 사격, 행군 등 군인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자세와 전투기술을 익힌 뒤 야전부대로 배치되거나 병과학교와 부사관학교에서 보수교육을 받을 예정입니다.
2016년 새해 첫 논산 훈련소 입영행사 모습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기획 : 엄민재 / 구성 : 김나현 / 편집 : 김경연
(SBS 비디오머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