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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니어처들이 모여 만든 세계, 바로 철도 디오라마인데요. 이 작은 세상을 더 크게 보고 즐기기 위한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KNN 황보람 기자입니다.
<기자>
하얀 눈으로 뒤덮인 알프스 산맥을 설국열차가 힘차게 달립니다.
눈 덮인 산자락을 타고 내려오는 작은 스키어들의 모습도 눈에 들어옵니다.
그 앞으로 모인 사람들.
눈 앞에 펼쳐진 설원의 모습을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망원경까지 동원됩니다.
[정진형/부산 화명동 : 그냥 눈으로 보는 것보다는 망원경으로 보는 게 더 재미있고, 실감 나요.]
1cm 남짓한 미니어처들이 모여 만든 이 디오라마의 세계는 눈으로 보는 즐거움뿐만 아니라 더 자세히 새로운 것을 찾아내는 즐거움도 선사하고 있습니다.
세계 곳곳을 누비는 열차와 함께 펼쳐진 세상을 카메라 렌즈에 담아내기도 합니다.
그 안의 작은 이야기 하나하나도 놓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호창지/브루나이 : 흥미롭습니다. 얼마나 작은지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좋은 기억을 남기기 위해 사진들로 남겼습니다.]
철저히 수작업을 통해 제작되는 철도와 모형들이 모여 완성된 각 섹션에 숨겨진 이야기를 찾는 관람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작은 미니어처들이 모여 각자의 이야기를 펼치는 작은 세상, 디오라마 월드.
이 작은 세상의 이야기를 더 크게 찾아내는 즐거움이 어른, 아이 모두에게 추억과 동심을 선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