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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수화언어' 발전 위한 장기계획 수립 추진

유영수 기자

입력 : 2016.01.04 11:37|수정 : 2016.01.04 13:39


정부가 한국 수화언어의 전반적인 발전을 위한 장기계획 수립에 나섭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말 한국 수화언어를 국어와 동등한 자격을 지닌 농인의 공용어로 명시한 '한국 수화 언어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장기 계획을 포함한 하위 법령을 올 하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한국 수화 언어법의 통과로 언어의 연구, 조사, 보급이 체계적으로 이뤄지게 됐으며,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사용 환경 개선을 위해 나서야 합니다.

법안은 한국 수화언어의 보전과 발전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과 시행, 한국 수화언어 정책 추진을 위한 실태조사와 교원 양성 등의 조항도 포함하고 있습니다.

문체부는 하반기에 시행령이 제정되면 뒤이어 한국 수화언어 발전 기본계획 수립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문체부는 이번 법 제정으로 한국 수화언어의 전반적인 발전과 함께 27만 명으로 추산되는 청각장애인들의 일상생활 편의가 증진되고, 전반적인 권익 신장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