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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SUV 모하비의 귀환…생산 중단 6개월 만에 부활

이호건 기자

입력 : 2016.01.03 10:23


기아자동차가 오는 2월 대형 SUV 모하비의 상품성 개선모델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7월 현대차 베라크루즈의 단산과 8월 기아차 모하비의 생산중단 이후 사라졌던 국산 대형 SUV가 시장에 다시 부활하게 됐습니다.

모하비 상품성 개선 모델은 유럽의 강화된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6를 만족시키는 3천cc급 디젤엔진을 장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편의·안전사양도 추가되고 내외장 디자인도 일부 변경될 예정입니다.

2008년 처음 선보인 모하비는 기아차가 29개월간 2천300억원을 투입해 개발한 대형 SUV입니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기아차 사장 시절에 만들어진 차여서 일명 '정의선 차'로 불리기도 합니다.

정 부회장이 직접 타고 다니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모하비는 단산되기 전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습니다.

작년 8월까지 실적은 8천401대로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