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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호주 잠수함건조사업 총력전…독일·프랑스와 3파전

안현모 기자

입력 : 2016.01.02 11:25


호주가 추진하는 잠수함 공동개발 사업에 일본이 '높은 기술력'을 내세워 수주전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NHK 등 일본 언론이 전했습니다.

호주 잠수함 건조 사업에는 일본 이외에도 독일과 프랑스가 공을 들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본은 지금까지 호주 각 도시를 돌며 설명회를 열고 장기간 잠항이 가능한 리튬이온전지 등의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고 있음을 호소해 왔습니다.

일본 측은 호주에서도 이런 내용이 크게 보도되고 해상자위대의 잠수함도 주목을 받는 등 적지 않은 성과를 본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다만, 호주 내부에서는 기술 측면뿐 아니라 어느 나라와 공동개발하는 것이 자국 경제에 더 도움을 줄지를 중시하는 분위기여서 일본 측도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실제 독일 업체는 호주 국영 잠수함기업 인수 의사까지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호주 정부는 올 3월까지 국방백서를 통해 최종 잠수함 건조 규모를 밝히고 올해 중반까지는 낙찰자를 결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