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키바라 사다유키 일본 게이단렌 회장은 올해 노동계와의 임금협상과 관련해 비정규직의 임금 인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2일 보도된 NHK 등 현지 언론 인터뷰에서 "소비를 끌어내는데는 임금인상이 큰 요소"라며 "지난해 실적이 향상된 기업들은 과거 이상의 연봉 인상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경기침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내수 진작이 중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가계의 소득 증대가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 최대 경제인 단체인 게이단렌이 기업체에 대해 임금인상을 요청한 것은 2014년 이래 3년 연속입니다.
사카키바라 회장은 특히 "비정규직 노동자에 대해서도 여러 형태로 정규사원화하는 것도 검토해 주길 바란다. 그러면 비정규직노동자의 소득 수준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이달 하순부터 춘투라 불리는 노조와 사용자간의 임금협상이 시작됩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