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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2∼3잔"…영국, 음주 권고량 20년 만에 개정

문준모 기자

입력 : 2016.01.02 05:56


영국 보건당국이 20년 만에 음주 권고를 개정합니다.

BBC 등 현지언론은 어제, 보건당국의 음주 권고사항에 '하루 2~3잔 이상 음주 금지', '일주일에 적어도 이틀 술 마시지 말기' 등을 포함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새 권고안은 하루 최대 섭취 음주량을 남녀 똑같이 2~3잔으로 권고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남성은 3~4잔, 여성은 2~3잔입니다.

권고안에서 정의하는 1잔은 알코올도수 4.5% 라거 맥주 기준으로 약 284ml입니다. 알코올도수 12% 와인 175ml는 2잔에 해당합니다.

데이비스 CMO가 이끈 이번 음주 권고 검토는 2013년 시작됐습니다. 지금의 권고조항이 1995년 만들어진 이후 음주와 건강 사이의 연관성을 철저히 검증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요구가 거세지면서 검토에 착수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