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15년 12월 31일) 오후 10시 40분쯤 경북 울진군 후포면 한 횟집 앞 해상에서 73살 최모씨가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일행들과 함께 해맞이를 위해 울진을 찾은 최 씨는 또 다른 해맞이객 54살 임모 씨와 술에 취해 다툼을 벌이다 함께 물에 빠진 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해역을 수색해 30여 분만에 최씨의 사체를 발견해 영덕 아산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숨진 최 씨와 싸우던 임 씨는 물에서 스스로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최 씨의 시신을 부검하는 한편 임 씨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이들이 다툼을 벌인 이유와 정확한 사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