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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두려워하는 '일본계' 美 정치인…'마이크 혼다'

스브스뉴스 권재경 PD

입력 : 2015.12.31 21:28|수정 : 2016.01.01 00:21




과거 위안부 문제를 회피하려고만 했던 일본 정부. 그런데 지난 28일, 일본은 위안부 문제가 일본 정부의 책임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번 일본정부의 태도 변화에는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압박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런데 그 압박을 이끌어내기 위해 미국 내에서 묵묵히 노력해온 한 남자가 있습니다. 

그의 이름은 ‘마이크 혼다(Mike Honda)’. 놀랍게도 일본계 미국 정치인입니다. 올바른 역사 인식을 주장하며 십여 년 째 일본 정부의 사과와 보상을 촉구하고 있는 이 남자. 뿌리를 일본에 두고 있는 그는 어떤 계기로 이런 활동을 시작하게 된 걸까요? 

 (SBS 스브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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