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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30일 북극기온 영상 1.7℃"…평년보다 10도나 높아

최호원 기자

입력 : 2015.12.31 10:08|수정 : 2015.12.31 14:29

시카고와 비슷…북극 주변 폭풍으로 따뜻한 공기 유입 탓


올해 12월 하순 북극의 기온이 예년보다 섭씨 10도나 높아 영하를 벗어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국 일간지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북대서양 주변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에서 발생한 강력한 겨울 태풍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최근 북극의 기온이 예년보다 10℃나 높아진 것으로 측정됐습니다.

특히 어제(30일) 오전 북극의 기온은 영상 1.7도까지 상승했습니다.

이러한 북극 기온 상승 등은 중위도 지역에서 폭풍우의 세력을 더 키우는 이른바 '폭탄'(bomb) 열대성 저기압 때문으로 분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