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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격장 주변 미군 포탄 떨어져…인명피해 없어

정혜경 기자

입력 : 2015.12.30 15:49|수정 : 2015.12.30 16:44


오늘(30일) 낮 12시쯤 경기 포천 미군 영평사격장 주변의 한 기도원에 포탄이 떨어졌습니다.

포탄이 천장을 뚫고 떨어졌지만 폐쇄된 기도원이라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떨어진 포탄은 길이 50cm, 지름 약 10cm 정도 크기로 오늘 훈련 중 발사된 미사일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굉음과 연기에 놀란 인근 주민이 군 당국에 신고했고1시간 반여 만에 기도원 안에서 포탄이 발견됐습니다.

우리 군과 미군 폭발물처리반이 출동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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