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에서 60대 여성이 실종 5일 만에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지난 26일 오전 11시 반쯤 여수시 소라면의 배수로에서 64살 정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가족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비료 포대에 덮여 있었으며 머리와 목, 발목에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정씨는 지난 23일 오후 소라면의 한 은행에서 이웃의 차를 타고 집에 돌아온 뒤 행방이 묘연해 가족이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