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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업계, 미수령 휴면보험금 2천255억…"환급노력 강화"

입력 : 2015.12.28 13:51


고객들이 손해보험사에서 찾아가지 않은 휴면보험금 규모가 2천억 원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8일 손해보험협회에 따르면 2003년 이후 휴면보험금 발생액 9천489억 원 중 7천234억 원이 환급됐으며, 2천255억 원은 미수령 휴면보험금으로 남아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협회 측은 이에 따라 앞으로 휴면보험금 환급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고령층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소식지를 발행해 휴면보험금 환급을 안내하기로 했으며, 지하철이나 버스 등의 광고판도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손해보험협회는 서울과 5개 지역본부 환급센터를 운영하면서 휴면보험금의 조회·수령을 돕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휴면보험금의 발생을 막기 위한 방안도 추진합니다.

손해보험협회 및 보험사들은 고객 주소 변동으로 보험금 안내를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주소가 변동되면 금융사의 고객 정보도 일괄 변경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만기·휴면 보험금이 발생하면 별도 청구 없이 지정 계좌로 이체할 수 있도록 보험금 지급계좌 사전등록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로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