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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립교향악단 이사회가 정명훈 예술감독과 재계약을 일단 보류하고 내년 이사회에서 다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오늘(28일) 오전 열린 이사회에서는 1년이나 3년 단위 재계약 말고 다른 대안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사회는 지난해 12월 정 감독과의 계약을 연장하면서 보수와 외부 활동 등의 조건을 검토해 새로운 계약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정 감독의 부인 구 모 씨가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하도록 직원들에게 지시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 감독의 재계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