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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재건축 현장서 총탄 182발…"폭파처리"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12.28 08:50|수정 : 2015.12.28 09:25


경남 창원시내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총탄 180여발이 발견돼 경찰과 군이 조사하고 있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그제(26일) 오후 2시 40분쯤 창원시 성산구 남산동의 한 아파트 재건축 현장에서 화장실 철거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천장 쪽에 있던 마대에 다량의 총탄이 들어 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마대에는 22밀리미터 실탄 110발, M1 56발 등 총탄 182발과 탄창 1개가 담겨 있었습니다.

총탄은 녹이 슨 상태여서 사실상 사용이 불가능한 상태였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총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총탄과 탄창을 모두 육군 제9탄약창 측에 넘겼습니다.

총탄 등은 폭파처리될 예정입니다.

경찰 측은 "발견된 총탄들은 6·25 무렵에나 사용되던 것"이라며 "예전에 살던 사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