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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베트남에 첫 점포 개장…호찌민 고밥점

김용태 기자

입력 : 2015.12.28 08:18


이마트가 베트남 첫 점포인 호찌민 고밥점을 개점했다고 밝혔습니다.

고밥점은 이파트 국외 점포로는 2011년 이후 4년만 개점으로 호찌민의 인구밀집지역이자 최대 상권인 고밥 지역에 세워졌습니다.

이마트는 고밥점을 국내총생산 증가율이 6.5%에 달하는 베트남 시장 공략 이외에도 라오스·인도네시아·미얀마 등으로 진출할 전략적 교두보로 삼을 계획입니다.

고밥은 1㎢당 인구가 2만8천명으로 호찌민시의 평균인 4천명의 7배에 이르고 평균 소비지출 규모도 시 평균보다 33% 높은 중산층 밀집 지역입니다.

이마트는 고밥점을 시작으로 앞으로 호찌민 시내에 2호점을 열 계획입니다.

고밥점은 철저한 현지화 전략에 방점을 찍은 매장으로, 점포 인력부터 상품까지 베트남 사람들에게 최적화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했다고 이마트측은 밝혔습니다.

오토바이 이용률이 80%가 넘는 베트남 현지의 사정을 감안해 오토바이 1천500대, 자동차 15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역 최대 규모의 주차장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