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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군, 'IS 장악' 라마디 중심부 진입…시리아선 댐 탈환

최대식 기자

입력 : 2015.12.27 11:51


이라크 정부군이 IS가 장악해 온 안바르주의 주도 라마디 중심부에 진입했다고 AFP와 dpa 통신 보도했습니다.

안바르주 경찰 대변인은 "정부군이 어제 라마디 중심의 후즈 지역에 있는 정부 청사 단지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변인은 이어 "정부군이 정부청사 주변에서 IS 대원들과 치열한 교전을 벌이고 있다"고 현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그러나 IS 대원들이 후즈 일대에 분산 배치돼 있고 청사 내부에는 부비트랩이 설치돼 있어 정부군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그는 덧붙였습니다.

바그다드에서 서쪽으로 약 110km 떨어진 라마디는 수니파 주민이 다수 거주하는 안바르주의 주도로, 지난 5월 IS가 장악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시리아에서도 미군이 지원하는 쿠르드 민병대와 시리아민주군이 IS가 수도로 삼은 락까 인근의 티쉬린 댐을 탈환했다고 시리아인권관측소가 전했습니다.

락까에서 22㎞ 떨어진 이 댐은 유프라테스 강의 주요 댐 3곳 중 하나로, 시리아 북부 지역 대부분에 전기를 공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