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치치하얼(齊齊哈爾)시에서 다리가 갑자기 무너져 차량 2대가 추락해 불타는 사고가 발생했다.
26일 중국 관영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치치하얼 시 푸위(富裕)현 타하(塔哈)향의 타하허(塔哈河)대교 중간 부분이 붕괴해 다리 위를 지나던 화물트럭 2대가 추위로 얼어붙은 강 바닥으로 추락, 충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차량화재를 끄면서 트럭운전사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다른 운전사의 생사는 확인되지 않았다.
사고가 난 타하허대교는 총길이 60m 정도로 전체 교량 중 4분의 1 정도가 무너진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