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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공사장 주변 건물 8채 균열…주민 38명 대피

박상진 기자

입력 : 2015.12.26 14:04


오늘 새벽 4시40분께 서울 녹번동의 한 다세대주택 건설공사 현장 주변 건물 8채에 금이 가 주민 38명이 대피했습니다.

소방당국과 은평구청에 따르면 주민들이 "가스 냄새가 심하게 난다"라고 신고했고, 119 대원들이 출동해 점검한 결과 안전 문제가 있다고 판단해 주민들을 은평구청 강당 등으로 대피하도록 했습니다.

특히 금이 간 건물 8채 가운데 1채는 균열이 심하고 옆으로 기울어져 지지대를 세우고 있습니다.

사고가 발생하자 도시가스와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들도 출동해 응급복구 작업을 벌였습니다.

소방당국과 은평구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