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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위안부지원 새 기금 설립·아베 '책임' 언급 검토"

이홍갑 기자

입력 : 2015.12.25 09:31


일본 정부가 군위안부 피해자 지원을 위한 10억 원 이상 규모의 새 기금을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보도했습니다.

더불어 아베 신조 총리가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책임'과 '사죄'를 언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아베 총리의 지시에 따라 28일쯤 한국을 방문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할 때 이 같은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닛케이는 전했습니다.

일본 정부가 예산을 투입해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새로운 기금은 아시아여성기금 후속 사업을 대폭 확대하는 형태가 될 전망입니다.

또 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피해자들에게 보내는 편지의 형태로 아베 총리가 '책임'과 '사죄'를 언급하는 방안이 일본 정부 안에 있다고 닛케이는 소개했습니다.

다만 '책임'이 '법적 책임'을 의미하는지 '도의적 책임'을 의미하는지는 분명치 않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