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50대 한국인 피살사건의 공조 수사를 위해 현지로 파견된 수사팀 4명이 오늘 새벽 귀국했습니다.
경찰청은 수사팀이 용의차량을 특정하고 청부살해 가능성을 찾아내는 한편 범행에 이용된 총기를 불법 사제품으로 확인하는 등 사건을 해결할 결정적 단서를 찾아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수사팀은 화질이 좋지 않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용의차량의 사진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애초에 피살 사건이 단순 강도살인일 것이라고 봤던 필리핀 현지 경찰도 청부살인의 가능성을 확인한 우리 경찰의 조언에 감사함을 표했습니다.
경찰청은 필리핀 측 요청이 있으면 추가 파견도 검토중이라며 이번 파견으로 필리핀 내 한국인 대상 범죄자는 꼭 붙잡힌다는 인식을 심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