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토네이도가 미국 중남부 지역을 강타해 7명 이상이 숨지고 40명이 다쳤다고 미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빠른 속도로 동진 중인 토네이도는 대서양과 인접한 미국 동남부 지역과 일리노이, 인디애나 주 등 중북부 지방에도 피해를 입힐 것으로 기상전문가들은 내다봤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강풍과 폭우, 강력한 소용돌이를 동반한 이번 토네이도에 대해 '극도로 위험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미시시피 주에선 4명이 목숨을 잃었고, 테네시 주에서 2명, 아칸소 주 1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기상 전문가들은 때아닌 강력한 토네이도의 원인으로 올겨울 북반구의 이상고온 현상을 주도하는 엘니뇨를 꼽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