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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영, 성탄절 전후해 베이징서 '서양인 겨냥 공격' 경고

정하석 논설위원

입력 : 2015.12.24 23:51


미국과 영국 정부가 성탄절을 전후해 중국 베이징에서 '서양인'을 겨냥한 공격 가능성을 자국민들에게 경고했다고 영국 방송 BBC가 보도했습니다.

미국과 영국 정부 관리들은 베이징 중심부에 있는 싼리툰에서 서양인을 대상으로 한 위협이 있을 수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고 BBC는 전했습니다. 그러나 정보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싼리툰은 외국 대사관과 고급 카페 등이 많아 외국인들이나 중국의 젊은이들이 많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베이징 공안당국은 오늘(24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경축행사가 점점 많아지고 있고, 공공장소에 모여드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며 전 시내의 상가와 마트 등에 대해 '황색 경계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