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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쓰러졌어요" 영국 3살 딸, 응급전화로 만삭 엄마 구해

최대식 기자

입력 : 2015.12.24 16:23|수정 : 2015.12.24 17:50


영국에서 만삭의 임신부가 의식을 잃었다가 3살짜리 딸의 침착한 구조요청 덕분에 위기를 넘겼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이 보도했습니다.

영국 남서부 서머싯의 한 소도시에 사는 3살 에마 베저드는 임신 9개월인 엄마 캐서린이 쓰러지자 응급전화 '999'와 통화해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에마는 "엄마가 계단에서 쓰러졌다. 엄마 뱃속에는 남동생이 있다"고 말했고, 집주소까지 상황실 직원에게 알려줬습니다.

이어 에마는 구급대원이 도착할 때까지 11분간 상황실 직원과 통화하며 기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