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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상의 "현대車·현대重 노사 잠정합의 환영"

입력 : 2015.12.24 15:45


울산상공회의소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노사가 24일 임단협에 잠정합의한 것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노사가 어려운 경제여건을 고려해 전면파업 등 파국을 피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울산상의는 "이번 합의안이 오랜 진통 끝에 나온 만큼 합의안 찬반투표 가결을 통해 새해에는 지역경제가 도약할 수 있는 물꼬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이어 "울산경제가 위기 상황이지만 노사관계가 안정된다면 어떤 어려움도 기회로 바꿀 수 있다"며 "앞으로 울산경제를 대표하는 두 회사 노사가 경제위기를 절감하고 지역경제를 위해 책임감 있는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현대차 노사는 이날 새벽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윤갑한 사장과 박유기 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단협에서 마라톤협상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어 현대중 노사도 울산 본사에서 교섭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43차 임협 교섭을 갖고 합의안을 도출했다.

두 회사 노조는 28일 잠정합의안을 놓고 전체 조합원 찬반투표를 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