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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후배 불러내 으름장…금품 뜯은 3명 구속

김광현 기자

입력 : 2015.12.24 15:20|수정 : 2015.12.24 15:24


으름장을 놓으며 후배 등으로부터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22살 A씨 등 20대 3명을 충남 홍성경찰서가 구속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10월 충남 홍성군의 한 길가에서 동네 후배를 상대로 윽박지르며 휴대전화 3개를 개통하게 하고서 이를 고스란히 빼앗아 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60차례에 걸쳐 알고 지내던 이들을 상대로 1억5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 등은 페이스북을 비롯한 SNS를 통해 물색한 피해자를 상대로 몸에 새긴 문신을 보여주며 겁을 주기도 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피해자 중엔 휴대전화 요금 미납으로 신용불량 위기에 처하거나 대출까지 받아 돈을 건넨 이도 있었습니다.

경찰은 보복을 두려워하는 피해자들을 안심시키며 설득해 범행 일체를 확인하고서 A씨 등을 차례로 붙잡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