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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가 올해 임금과 단체 협약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현대차 노사는 오늘(24일) 새벽 울산공장에서 노사 교섭대표 약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임단협에서 잠정 합의안을 내놨습니다.
기본급을 8만 5천 원 인상하고, 성과급 300%에 2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기로 했으며, 쟁점이 됐던 임금 피크제는 내년 임금협상에서 다시 논의해 시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잠정 합의안이 오는 28일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통과되면 연내 타결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