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경제

3분기에 가계·비영리단체 빌린 돈 41조…사상 최대

박현석 기자

입력 : 2015.12.23 14:22


올해 3분기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금융기관 등을 통해 빌린 자금이 40조 원을 넘어섰습니다.

비영리단체는 소비자단체, 자선·구호단체, 노동조합, 종교단체 등을 가리킵니다.

가계와 비영리단체가 3분기에 빌린 자금은 2분기 36조9천억 원보다 3조8천억 원 늘었습니다.

특히 한국은행이 지난 2008년 관련 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하고 나서 지난 2분기를 뛰어넘어 최대치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가계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소비 등을 위해 빌린 빚이 그만큼 컸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지난 9월 말 현재 가계와 비영리단체의 금융부채도 1천385조5천억 원으로 2분기보다 40조8천억원 늘었습니다.

문소상 한국은행 자금순환팀장은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자금잉여가 줄어든 것은 소비지출과 주택구입 등이 늘어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