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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 구울 때 초미세먼지 최고 70배"…환기 30분 이상

김정기 기자

입력 : 2015.12.23 12:06|수정 : 2015.12.23 12:30


생선 굽기처럼 연기가 발생하는 조리 과정에서 초미세먼지와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가 평상시의 최대 70배 발생한다고 국립환경과학원이 밝혔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배포한 안내서를 보면 육류 튀기기와 같이 기름을 사용하는 조리에선 총휘발성유기화합물이 ㎥당 1천460㎍로 측정돼 주택 평상시 농도보다 배 이상 높았습니다.

육류 등을 삶는 조리 방식에선 초미세먼지 농도(㎥당 119㎍)가 굽기나 튀기기에 비해 낮게 나타났습니다.

주방 환기 설비를 작동하지 않고 조리한 경우에는 작동시와 비교해 오염물질 농도가 최대 10배 이상 높았습니다.

이우석 과학원 생활환경연구과장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은 조리 후에도 실내에 남아있다"며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려면 조리 후에 30분 이상 충분한 환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