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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산업 외형 급성장…이용자 74% "서비스에 만족"

박현석 기자

입력 : 2015.12.23 12:08


핀테크 바람을 타고 국내 전자금융거래 규모가 늘고 모바일 결제시장도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오늘(23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열린 '2015년 핵심개혁과제 성과점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포함해 금융개혁 분야의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금융위는 올해 본격화한 핀테크 과제로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계좌이동서비스,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비대면 실명확인, 간편결제·송금을 꼽았습니다.

계좌이동서비스는 지난 10월30일 시작된 이래 62만 명이 접속했고, 11월30일 문을 연 온라인보험슈퍼마켓 '보험다모아'는 16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핀테크산업의 외형도 커져, 한국핀테크포럼에 등록된 신생벤처기업은 지난 5월 말 44개에서 11월 말 360개로 급증했습니다.

전자금융업자 수는 작년 말 67개에서 올 11월 말 현재 84개로 불어났으며, 매출액 역시 16% 증가가 예상됩니다.

금융위는 지난달 일반국민 1천 명과 이해관계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이용자의 74.2%는 핀테크서비스에 만족한다는 답을 내놓았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