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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대표 차녀 수원대 교수직 사임…"학교에 부담 주기 싫어"

입력 : 2015.12.23 11:50|수정 : 2015.12.23 12:02

학교 측 "만류하고 있지만 개인 의견 존중하겠다"


경기 수원대학교 미대 교수로 재직하고 있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의 차녀 A(32)씨가 최근 학교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교수 임용 특혜 의혹과 마약 투약설 등에 휘말리면서 심적으로 고통받기도 했지만 본인 때문에 학교에 부담이 가는 것은 원치 않는다면서 사임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2013년 7월 수원대 신규 교수 임용 공고에 응시, 정년이 보장되는 교수로 임용돼 그해 2학기부터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당시 일부 시민단체 등은 석사학위 소지자인 A씨가 채용된 점, 신규 교수 임용 계획에 5명의 교수를 뽑기로 돼 있었지만 실제 A씨만 뽑힌 점 등을 들어 특혜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지난 9월 남편의 마약투약 처벌 건으로 동반 마약 투약설에 휘말려 검찰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A씨는 모발, 소변 성분 분석을 통해 투약 의혹에서 벗어났지만, 여러모로 곤욕을 치른 그는 이번 학기를 마치는 대로 교수직을 내려놓겠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