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2일) 오후 3시 반쯤 서울 구로구 신도림역 승강장 2백m 못 미친 지점에서 24살 엄 모 씨가 부산에서 서울로 가는 무궁화호 열차에 뛰어들었습니다.
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친 이 남성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숨진 남성에게서 신분증이나 유서 등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엄 씨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었다는 기관사의 진술을 바탕으로 엄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당시 열차에는 승객 414명이 타고 있었는데, 열차는 사고 수습 때문에 1시간쯤 운행을 중단했다 오후 4시 반쯤 재개했습니다.
다른 열차들도 해당 선로를 피해 운행하는 등 이용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