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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한계기업' 급증…10곳 중 1곳꼴

김석재 기자

입력 : 2015.12.22 13:25


채권 금융회사들의 관리 부실과 정부의 정책자금 지원 영향으로 이른바 '만성적 한계기업'이 10곳 중 1곳 수준으로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번 돈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면서 빚으로 연명하는 한계기업은 앞으로도 당분간 늘어날 것으로 보여 금융시스템 불안과 경제성장 제약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발표한 금융안정보고서에서 외부감사 대상인 2만7천995개 기업을 분석한 결과 '만성적 한계기업'의 비중이 2009년 8.2%에서 2014년 10.6%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정상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벌어들인 수익으로 이자도 감당하지 못하는 상태가 장기간 이어졌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