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는 북한으로부터 공작금을 받고 국내 정세를 보고한 혐의 등으로 목사 51살 김 모 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진보 성향 기독교 단체인 '기독교평화행동목자단' 소속으로, 북한 노동당 산하 대남 공작부서인 225국의 공작원과 3차례에 걸쳐 중국 등지에서 만나 공작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북한에 대한 충성 맹세 뒤 국내 정세 등을 보고했고 국내에서는 북한 서적을 읽으며 사상학습을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국가정보원과 경찰, 검찰은 지난달 김 씨의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를 포착해 구속한 뒤 관련자들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김 씨가 북한 대남 조직과 연계된 지하조직을 국내에서 결성하려고 한 정황을 잡고 관련 단서를 수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