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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품 찾는 '컨테이너 검색기' 국산화한다

이호건 기자

입력 : 2015.12.22 11:41


관세청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오늘(22일) 컨테이너 검색기 국산화에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두 기관은 2017년까지 컨테이너 검색기를 국내 기술로 개발해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컨테이너 검색기는 컨테이너를 열지 않고 방사선을 쬐어 화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장비입니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밀수품을 컨테이너 안쪽에 싣고 정상적인 물품을 입구 쪽에 쌓아 가리는 이른바 '커튼치기' 밀수를 효과적으로 적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부산·인천 등 전국 7개 세관에서 가동 중인 검색기 14대는 모두 수입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