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국제

미국서 '스타워즈 신드롬'…자고 나면 흥행 신기록

조지현 기자

입력 : 2015.12.21 05:17


10년만에 나온 영화 '스타워즈'가 연일 신기록을 세우며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개봉 첫 주말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2억 3천800만 달러, 우리돈 2천800억 원의 흥행수익을 올렸다고 배급사인 월트디즈니는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6월 개봉한 '쥬라기 월드'가 세운 2억880만 달러를 훌쩍 넘어선 것입니다.

스타워즈는 미국·캐나다 공식 개봉일인 지난 18일 하루 동안에만 1억 2천50만 달러의 티켓 판매고를 올렸습니다.

한 영화가 하루 동안 올린 티켓 판매 수입으로는 사상 최고 기록으로, 하루 동안 티켓 판매 1억 달러를 넘어선 것도 스타워즈가 처음입니다.

스타워즈는 영국과 독일, 호주, 브라질 등에서도 첫날 매표 기록을 세웠고, 전 세계적인 티켓 판매 실적은 18일까지 2억 5천만 달러, 2천960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장난감을 비롯한 캐릭터 상품 판매에서도 위세를 발퓌해, 등장인물의 모형 인형과 광선검을 비롯해 의류와 액세사리 등의 판매고가 영화 수입보다 최대 5배 이상 많다고 LA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스타워즈 캐릭터를 활용한 장난감 판매 실적만 총 10억 달러, 1조 1천800억 원을 웃돌 것으로 추산됐습니다.

또 디즈니는 등장인물 캐릭터의 저작권 사용료 수익으로만 최대 10억 달러를 벌 것이라고 언론들은 전했습니다.